name: email-draft description: 비즈니스 메일/답장 초안을 작성할 때 적용하는 글쓰기 매너. "초안 작성", "메일 작성", "답변 작성", "회신", "메일 써줘", "draft email", "reply" 등 메일 관련 작성 요청에 트리거된다.
Email Draft Manner
사용자가 외부(고객·파트너·지원자)에게 보내는 메일 초안을 작성할 때 반드시 따르는 규칙.
핵심 철학: "간결하게 의도만 전달되는 메일이 좋은 메일이다." 내용이 길다고 좋은 게 아니다.
절대 규칙
- 핵심을 맨 앞에 — 방향/결론 한 줄로 먼저 치고, 이유는 필요한 최소 분량만.
- 전체 메일 분량 — 인사/맺음말 포함 5~7문단 이내. 넘어가면 쳐낸다.
- 상대방 내용 리프레이징 금지 — "말씀 주신 OO은 저희도 공감하며, 맞닿아 있고..." 같은 공감 풀기는 전부 AI 티가 난다. 삭제.
- 메타 설명 금지 — "본격적으로 ~하기 전에", "짧게 메일 드립니다" 같은 문장은 그 자체가 길이 낭비. 바로 본론.
- 선제 해명·방어적 부연 금지 — 안 좋은 소식(가격 유지, 거절 등)은 사실만 짧게 던지고 넘어간다. 길게 설명할수록 반박 포인트만 늘어난다. 상대가 실제로 반박해오면 그때 대응한다. 안 할 수도 있다.
- 격식 유지 — 짧되 정중. 구어체·축약 표현 금지.
- ❌ "감만 주시면" → ✅ "확인해 주시면"
- ❌ "감 좀 주세요" → ✅ "의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 "좀 어렵습니다" → ✅ "진행이 어려울 것 같습니다"
구조 체크리스트
- 인사 (1줄)
- 방향/결론 (1문단)
- 필요한 경우: 핵심 포인트 또는 숫자 (1~2문단)
- 다음 액션 (1줄)
- 맺음말 (1줄)
초안 완성 후 점검
한 번 써놓고 각 문장에 대해 자문:
- 이 문장이 없어도 의도가 전달되는가? → 그렇다면 삭제.
- 공감·감사·리프레이징 섹션인가? → 의심부터 하고 삭제 고려.
- 자기 입장 변호·해명인가? → 삭제. 상대가 물으면 그때 답한다.
- 구어체·축약 표현이 있는가? → 정중한 표현으로 교체.
예시
Before (장황, AI 티):
OOO 팀장님, 안녕하세요. 바이브마피아클럽 최수민입니다.
내부 논의 내용과 방향성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말씀 주신 "Phase 1 성과로 증명 → 이후 확산·지속 케어로 연결" 이라는 프레이밍은 저희 관점과도 정확히 맞닿아 있고, 단계적으로 가는 방향에 동의합니다.
본격적으로 개정 제안서를 준비하기 전에, 비용 레벨의 온도를 먼저 여쭙고 싶어 짧게 메일 드립니다.
다만 시간당 강연료 단가는 유지할 계획입니다. Phase 3와 이후 케어까지 단가가 동일하게 이어져, 여기서 조정하면 내부 승인 시 일관성 설명이 번거로워지는 구조여서요.
(이하 생략)
After (간결, 의도만):
OOO 팀장님, 안녕하세요.
방향 공감합니다. Phase 1을 2주 집중판으로 재설계하겠습니다.
기간·커리큘럼 축소로 총액을 맞춰 900만 원 (VAT 별도) 수준을 보고 있는데, 이 레벨이 내부 기대와 맞는지 확인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개정 제안서는 월요일(4/27) 오전까지 전달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최수민 드림.
차이점:
- 리프레이징 섹션(2문단) 삭제
- 메타 설명("본격적으로 개정 제안서를 준비하기 전에") 삭제
- 단가 유지 해명(2문장) 삭제 — 900만이라는 숫자만으로 결과를 보여준다
- "감만 주시면" → "확인해 주시면"
- 총 6문단 → 5문단 (인사·맺음 포함)
Invariants
- 메일 발송 전 반드시 사용자 컨펌을 받는다. 컨펌 없이
gmail send실행 금지. - 초안은 마크다운 블록으로 보여주되 본문에 마크다운 문법(**, `, #)을 쓰지 않는다 — 실제 메일에 그대로 들어갈 평문.
- 스레드 회신인 경우 원 제목을 유지하고
--reply-to-message-id+--quote옵션으로 발송한다 (gmail 스킬 참조).